여행이 주제인 영화 총정리 2편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외

월터의상상은현실이된다

여행이 주제인 영화 2탄

1.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저번 시간에 이어서 여행이 주제인 영화 2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입니다.

줄거리는 해본 것, 가본 곳도 없는 라이프 잡지사의 포토 에디터인 월터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상상입니다. 상상 속에서만큼은 자신이 히어로,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는데 어느 날, 라이프 잡지의 폐간을 앞두고 어느 한 전설의 사진작가가 보내온 표지 사진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됩니다. 그로 인해 월터는 직장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되고 사진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사진작가를 찾아 떠나게 되는데 한 번도 뉴욕 밖을 떠나본 적이 없는 월터는 수많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인생영화로 꼽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잠시 휴식이 필요한 직장인, 끝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나 자신에게 시간을 내서 선물을 하고 싶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2. 프로포즈 데이

두 번째 영화는 프러포즈 데이입니다. 제목에서 느끼는 것과 같이 이 영화는 멜로, 로맨스, 코미디 영화인데 줄거리는 연애 4년 차인 애나는 남자 친구의 프러포즈를 기다리지만 남자 친구는 눈치 없이 프러포즈는커녕 귀걸이 선물만을 남기고 아일랜드로 떠나게 됩니다. 보다 못한 애나는 마침 아일랜드에서 4년에 한 번씩 찾아오는 여자가 남자에게 청혼을 하면 무조건 승낙을 해야 하는 사실을 알고 무작정 아일랜드로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도착 당일 악천후로 여행은 꼬이게 되고 프러포즈를 꼭 해야 하는 애나는 아일랜드의 까칠남인 데클랜에게 안내를 부탁을 하며 둘의 사이를 그려낸 영화입니다.

 

프로포즈데이

 

신선한 주제와 영상미로 저도 재밌게 본 영화중에 하나인데 여자 주인공이 아일랜드로 떠나게 되는 모습과 아일랜드의 풍경, 건물 등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영화입니다. 무엇보다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메튜 굿의 얼굴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데, 뻔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같지만 계속 보게 되는 것이 특징인 영화입니다.

 

3. 미드나잇 인 파리

이 영화는 여행을 떠나는 영화는 아니지만 파리의 멋진 풍경과 배경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줄거리는 각본가 길 펜더는 약혼자 이네즈와 함께 파리로 여행을 오게 됩니다. 그러던 중 길 펜더는 혼자 밤에 파리거리를 배회하게 되는데 한적한 골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순간 종소리와 함께 나타난 차에 올라타게 되고 그 길로 1920년대로 향하게 되는데 그 순간 아드리아나란 여자를 만나게 되고 매일 밤 길 펜더는 그녀를 보기 위해 1920년대 파리로 떠나게 됩니다.

우디 앨런이 감독을 맡은 영화로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받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과거보다 현재가 낭만적이고 현재를 즐기자라는 마음을 갖게 되는데 저는 영화의 내용보다는 파리의 풍경과 배경으로 본 영화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영화로 간접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저 또한 주말에는 영화 한 편을 보고 자는 게 취미가 되었는데 이번 주말에도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영화 한 편을 볼 예정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여행과 관련된 영화 한 편 봐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