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으로 2박 3일 이상 떠날 경우 필요한 것이 바로 캐리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여행 가방을 캐리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손잡이가 있고 바퀴가 달려있어 옮기기가 쉬운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이 여행 캐리어에 대한 역사를 알아보겠습니다.
여행 캐리어의 역사
여행 캐리어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가방의 역사를 아셔야 합니다. 가방은 고대 중국어의 캬반에서 유래가 되어 지금의 단어인 가방으로 불리게 되었는데요. 영어로는 가방이 백인데 백은 스칸디나비아어의 배기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어 지금의 백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가방은 처음으로 기원전에 발명이 되었는데 물건을 손으로 옮기거나 할때 힘이 드니 주머니 같은 것을 허리에 매고 다닌 것이 처음의 가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의 가방은 단지 편리함만을 위한 거라 패션이나 유행 이런 게 없이 그냥 수납을 위한 도구라고만 여겨졌습니다.
이후 가방은 중세시대에 접어들면서 수납을 위한 것이 아닌 유럽의 귀족과 왕족들이 멋을 뽐내기 위해 착용을 하고 다녔는데요. 화려한 장식을 붙이기도 했고 대부분 가방에 보석이나 돈을 넣고 다니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때의 가방의 모양은 소위 핸드백과 비슷했다고 하는데 즉, 권위와 권력을 내세우기 위해 들고 다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중세시대 서민들은 멋보다는 실용성을 위해 착용을 하게 되었고 주머니로 시작한 가방은 점차 크기가 커졌고 먹거리, 술, 빵 등을 담아 다녔다고 합니다.
이 후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여행이라는 개념이 생기게 되었고 여행을 할 때 가방은 필수적으로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할 때 무거운 가방을 손으로 들키란 너무나 어려웠기에 19세기 유럽에서 처음으로 바퀴가 달린 캐리어를 발명하게 되는데요.
지금도 명품 브랜드로 잘 알려져있는 루이비통이 캐리어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루이비통은 목수의 아들이었는데 귀족들의 드레스나 액세서리 등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트렁크가 필요했는데 루이비통이 이 트렁크 짐을 싸는 것으로 유명하였습니다.
이후 루이비통은 기존 트렁크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여 네모난 트렁크를 발명하게 되었고 이 네모난 트렁크에 바퀴를 달아 쉽게 옮길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대성공을 하게 됩니다.
이후 캐리어는 귀족들만 사용하는것이 아닌 서민들까지 내려오게 되어 지금의 여행 캐리어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현재는 캐리어에 usb단자, gps 등 여러 기능이 담겨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행 캐리어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좋은 여행 관련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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